[TV리포트=이혜미 기자] 섬 소년에서 퇴폐미 넘치는 배우로, 위하준이 ‘홍석천의 보석함’을 통해 특별한 성장기를 소개했다.
14일 홍석천이 진행하는 웹 예능 ‘홍석천의 보석함’에선 위하준이 게스트로 출연해 매력을 발산했다.
소안도 출신으로 전라남도 완도군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위하준은 “소안도는 완도에서도 한 시간 정도 배를 타고 들어가야 나오는 작은 섬”이라며 자신의 고향을 소개했다.
풋풋한 섬 소년에서 배우로 거듭난 계기에 대해선 “어릴 때부터 아크로바틱이나 비보잉을 좋아해서 댄스 동아리 활동을 했다. 그렇게 자연히 아이돌의 꿈을 꾸고 서울로 상경을 했는데 어쩌다 보니 연기를 하게 됐다. 그렇게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학창시절 인기가 엄청났을 거 같은데 어땠나?”라는 질문엔 “인기가 하나도 없었다. 그땐 이렇게 웃을 줄도 모르고 과묵하고 말도 잘 안 했다”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이에 홍석천은 “그건 자기가 눈치가 없는 거지, 남학생들이 더 좋아했을 것이다. 전 세계에 있는 우리 종족들이 계속 좋아할 것”이라며 웃었다.
이어 ‘오징어 게임’ 이후 월드와이드 ‘게이스타’로 등극한 위하준의 매력에 대해 “일단 얼굴에 남자다움이 있다. 해외에서 봤을 때 섹시한 동양인의 눈매다. 여기에 광대와 턱선 자체에 에너지가 넘친다. 거기에 미소까지, 남자와 여자를 다 녹인다”라고 상세하게 설명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홍석천의 보석함’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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