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가수 에일리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인 상대의 정체가 밝혀졌다. 교제 상대는 다름 아닌 넷플릭스 ‘솔로지옥’ 시즌 1 출연자 최시훈이었다. 이에 스타들과 만남을 이어 가고 있는 연애 프로그램 출연자에 대한 이목이 쏠리고 있다.
에일리는 지난 3월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고 고백했다. 당시 소속사는 “에일리가 지인 소개로 만난 일반인 남성과 내년 결혼을 목표로 예쁜 만남 중”이라 입장을 밝혔으나, 그의 상대는 비연예인이 아닌 넷플릭스 연애 프로그램 ‘솔로지옥’을 통해 이름을 알린 배우 최시훈이었다.
최시훈은 지난 2019년 드라마 ‘로맨스를 팔로우하기 시작했습니다’, ‘스탠바이, 큐!레이터’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활동한 바 있다. 마지막 작품은 지난해 공개된 ‘신입사원: 더 무비’이다. 특히 2021년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솔로지옥’에 출연해 소년미 넘치는 외모와 순애보 면모를 통해 관심을 받기도 했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알려진 후 최시훈이 지난 2023년 에일리의 콘서트를 방문한 사실도 재조명됐다. 당시 최시훈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최애 에일리님의 콘서트도 보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한 생일주를 보냈습니다”라며 연인 에일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두 사람이 열애를 인정하면서 이는 ‘럽스타그램’으로 드러났다.
배우 곽시양은 5세 연하의 임현주와 공개 열애 중이다.
지난해 9월 20일 곽시양 소속사 측은 “곽시양과 임현주가 지인들을 통해 사석에서 만나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해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열애설 보도 전에도 두 사람은 각자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커플링을 낀 채 찍은 일상 사진과 같은 장소에 있는 사진을 게재해 팬들 사이에서는 ‘두 사람이 사귀는 게 아니냐’라는 소문이 퍼진 바 있다.
곽시양의 연인 임현주는 지난 2018년 채널 A 연애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2에 출연했는데, 출연 당시 첫인상 러브라인 결과에서 남자 출연자들로부터 몰표를 받으며 화제 됐다. 이후 그는 드라마 ‘미스터 리’ 등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한편, 곽시양은 지난 2014년 독립영화 ‘야간비행’으로 데뷔했다. 이후 ‘오 나의 귀신님’, ‘앨리스’, ‘홍천기’, ‘미남당’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18년 방영된 엠넷 ‘러브캐처1’을 통해 이름을 알린 인플루언서 김지연은 3살 연하의 야구 선수 정철원과 교제 중이다.
특히 지난 10일 김지연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정철원과의 혼전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 그는 “내게 너무 기쁜 소식이 생겨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됐다. 더 일찍 알려드리고 싶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안정기까지 지켜보다 3개월이 훌쩍 지났다”면서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전했다.
김지연의 예비 신랑은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소속의 투수 정철원이다. 그는 지난해 개최된 제5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이어 김지연은 “결혼식은 올해 말 예정이었지만 더 의미 있는 소식에 자연스럽게 내년으로. 아직 성별도 모르는 용띠 정철투 반가워”라며 엄마가 된 소감을 전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최시훈·곽시양·임현주·김지연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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