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뮤지컬 배우로 데뷔하는 동방신기 심창민(활동명 최강창민)이 첫 공연을 앞두고 긴장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
최강창민은 14일 “뮤지컬 ‘벤자민 버튼’으로 관객 분들을 찾아 뵙게 됐다. 첫 뮤지컬이라 굉장히 설레면서 기대되는 마음”이라며 소감을 나타냈다.
이어 “정말 훌륭한 스태프 분들 배우 분들과 함께해 기쁘다”면서 최선을 다한 작품이니 많이 오셔서 따뜻함을 얻어가길 바란다.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심창민이 출연하는 ‘벤자민 버튼’은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의 원작인 F.스콧 피츠제럴드의 단편 소설을 원안으로 새롭게 탄생시킨 창작 뮤지컬로 심창민은 주인공인 벤자민 버튼 역으로 14일부터 관객들과 만난다.
심창민이 연기할 벤자민 버튼은 노인의 모습으로 태어나 시간이 지날수록 젊어지는 인물로 사랑을 쫓아 평생을 바치는 이야기를 섬세한 감성으로 그리며 따뜻한 위로와 여운을 선사할 전망.
지난 2003년 동방신기로 데뷔해 2세대 아이돌의 대표로 시대를 풍미했던 심창민이 뮤지컬 무대에선 또 어떤 활약을 보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금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서울 세종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벤자민 버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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