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JTBC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 손석구가 김석윤 감독과 신작에서 재회해 이목을 끈다.
14일 언론 매체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손석구가 김석윤 감독의 차기작 ‘천국보다 아름다운'(가제)에 합류를 결정하고 구체적으로 출연을 논의 중이다.
앞서 손석구는 지난 2022년 방송된 JTBC ‘나의 해방일지’를 통해 김석윤 감독과 인연을 맺은 바 있다. 극 중 그는 미스터리한 외지인 ‘구씨’를 연기하며 배우 김지원과 멜로 연기를 선보여 여심을 사로잡은 바 있다.
특히 김석윤 감독의 이번 작품은 2019년에 방송된 JTBC 드라마 ‘눈이 부시게'(2019)를 통해 호흡을 맞췄던 배우 한지민, 김혜자, 이정은이 합류한다고 전해져 많은 팬에게 설렘을 전했다. ‘눈이 부시게’ 팬들은 ‘눈이 부시게 시즌2를 기대할 수 있는거냐’라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최근 손석구는 영국을 대표하는 럭셔리 패션 브랜드 버버리의 앰버서더 발탁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앰버서더 발탁에 이어 차기작 확정까지 잇따라 전해진 기쁜 소식에 팬들 사이에서는 환호가 이어지고 있다.
버버리 앰버서더 발탁 당시 버버리 측은 손석구에 관해 “배우로서 끊임없이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는 손석구가 버버리가 추구하는 정신과 굉장히 맞닿아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버버리 측은 “브랜드와 같은 철학을 공유하고 있는 그를 버버리 패밀리의 일원으로 맞이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손석구는 2017년 드라마 ‘센스8 시즌2’로 데뷔했다. 손석구는 드라마 외 영화 ‘범죄도시2’, ‘연애 빠진 로맨스’ 등에서도 활약했으며, 최근에는 ‘댓글부대’로 팬을 만났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TV 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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