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가수 에일리(34)와 배우 겸 사업가 최시훈(31)의 열애가 공개된 가운데, 두 사람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아끼지 않았다는 것도 드러나 이목을 끌었다.
14일, 가수 에일리 측이 배우 겸 사업가 최시훈과의 진지하게 열애 중이라고 인정했다. 에일리 측은 “에일리의 예비신랑은 최시훈이 맞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열애를 인정한 에일리와 최시훈이 그동안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는 것이 밝혀졌다.
에일리는 지난달 21일 최시훈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르며 댓글을 달았다. 최시훈이 “태국 첫 방문”이라는 글과 함께 태국에서 촬영한 사진을 게시하자, 에일리는 ‘하트’ 이모티콘 댓글을 달며 게시글에 ‘좋아요’를 눌렀다.
해당 게시글뿐만 아니라 에일리는 최시훈의 최근 게시글 여러 개에 ‘좋아요’를 눌러 최시훈에 대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최시훈 역시 에일리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르며 친분을 숨기지 않았다.
최시훈은 지난해 10월 30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에일리와 촬영한 사진을 게시하며, 에일리의 콘서트를 관람했다고 밝혔다. 그는 “최애 에일리 님의 콘서트도 보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한 생일주를 보냈다”라며 에일리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네티즌은 에일리와 최시훈이 이때부터 결혼을 전제로 열애하고 있었다고 추측하고 있다.
에일리와 최시훈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서로를 팔로우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팔로우로 열애를 티 낸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앞서 에일리는 지난 3월 비연예인 사업가와 열애를 공개하며, 오는 2025년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에일리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연애 소식에 많이 놀라셨을 텐데 진심으로 축하해줘서 정말 고맙다”며 “예쁘게 잘 만나고 있으니 응원 많이 해주시고 더 좋은 소식은 때가 되면 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에일리는 지난 2012년 가수 겸 배우로 데뷔해 뛰어난 가창력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에일리는 노래 ‘노래가 늘었어’, ‘보여줄게’, ‘헤븐’ 등을 발매하며 실력파 가수임을 입증했다.
최시훈은 지난 2019년 배우로 데뷔했다. 그는 지난 2021년 넷플릭스 연애 예능 프로그램 ‘솔로지옥’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솔로지옥’에 출연한 후 최시훈은 유흥업소 종사자 출신이라는 루머에 휩싸였는데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강력히 “목숨 걸고 난 호스트바 선수가 아니다. 나쁜 일 안 하고 착실하게 살았다”라고 부인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에일리·최시훈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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