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슈퍼주니어 은혁이 동안 외모를 유지하기 위해 8년 전부터 1일 1팩을 하고 있다며 동안 비법을 공개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동해물과 백두은혁’에선 ‘슈주와 비투비 사석대화.. 그리웠다..| EP.7 비투비(BTOB) | 이쪽으로 올래’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비투비 서은광과 임현식이 등장, 슈퍼주니어 동해, 은혁과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팀내 서열에 대한 화제가 나온 가운데 현식은 “육성재가 막낸데 제일 형들한테 장난을 치는 스타일”이라고 말했고 은혁과 동해는 “팀내 서열이 상위권이구나” “막내가 제일 부럽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은혁은 슈퍼주니어에선 막내가 려욱과 규현이라며 “막내니까 뭐라고 못 한다. 얘네들도 그걸 알아서 뭐라고 하면 ‘동생이 좀 그럴 수도 있지’이러니까 말을 잘 못한다”라고 형들의 고충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임현식에 대해 은혁은 “내가 봤을 때 성격상 (형들을)놀리거나 그럴 것 같진 않다”라고 물었다. 그러나 현식은 “저도 (형들) 많이 놀린다”라고 반전 대답을 내놓으며 “창섭이 형을 잘 놀린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멤버들끼리는 싸운 적이 없나?”라는 질문에 현식은 “저희 진짜 없다. 저희는 안 싸우는데 유지가 잘 된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서은광 역시 “제가 생각했을 때는 배려를 하려고 서로 노력을 하는 것 같다. 알아서 서로 존중해주고 무슨 일 있으면 다 이해해주려고 하는 것 같다”라며 갈등이 생기지 않도록 대화를 서로 많이 나누었다고 밝혔다.
이어 서은광은 “형들 보면 안 늙는다”라고 동안 비결을 궁금해 했다. 이에 은혁은 “동해처럼 잘생긴 사람에겐 비결을 물어볼 필요가 없다. 타고나게 잘생긴 사람들은 물어봐도 ‘그냥 뭐 잘 먹고 잘 자면 된다’ 이런 이야기 한다. 근데 나한테 물어보라. 나는 관리를 어마무시하게 한다. 일단 1일 1팩을 7~8년 정도 하고 피부과도 웬만하면 일주일에 한 번씩 가서 관리를 받으려고 한다. 피부 관리를 해줘야 동안의 피부를 그래도 (유지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때 동해가 현식의 피부가 너무 좋다고 칭찬했고 현식은 “저는 아예 피부과 안 간다”라고 말해 은혁의 발작버튼을 누르며 폭소를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동해물과 백두은혁’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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