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배우 故 박지훈이 사망 4주기를 맞이했다.
故 박지훈은 지난 2020년 5월 11일 위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향년 32세.
당시 유족은 고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그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또 주변인들에게 받은 근조 화한 사진과 함께 “실수로 연락 못 드린 분들이 있으실까 염려돼 따로 글을 올린다.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따뜻하 위로와 격려를 보내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유족 측은 “덕분에 제 동생. 하늘나라로 잘 보냈다. 저뿐만 아니라 저희 가족들에게 정말 큰 힘이 됐다.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 항상 코로나 바이러스 조심하시고 늘 건승하시길 바란다.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위암을 앓았던 故 박지훈은 투병 중인 사진을 공유하기도 했다. 지난 2019년 그는 병원복을 입고 의료용 침대에 누워 코에 붙어 있는 호스를 잡은 채 미소를 짓는 셀카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나는 언제?”라는 캡션을 덧붙여 팬들이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故 박지훈은 1989년생으로 모델로 데뷔해 배우로 활동했다. 그의 대표작은 2017년 tvN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로 황금곰 출판사 신입사원 전두엽 역을 맡아 주목할 만한 신인 배우로 떠올랐다.
故 박지훈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는 여전히 그를 향한 애도의 메세지가 가득 남겨져 있다. 배우의 꿈을 이루던 중 일찍 세상을 떠난 그를 두고 여전히 그리워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박지훈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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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고인의 명복을빕니다
팬이에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