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티아라 지연이 아기 신발 마카쥬에 도전, ‘똥손’이지만 2세를 생각하며 열심히 했다고 흐뭇해했다.
9일 유튜브 채널 ‘지연’에선 ‘취미생활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지연이 남편 황재균과 함께 운동화 마카쥬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지연은 원정 경기가 많은 황재균에게 “우리 일주일 만에 본 거 아니야?”라고 황제균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완전 보고 싶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남편이 시즌 중이라 원정이 많다”라고 아쉬워했다.
이어 황재균은 아내가 신발에 색칠을 하고 싶다고 했다며 솜씨 좋게 그림을 그려 넣은 운동화들을 공개했고 아내 지연은 자신의 에코 백에 황재균이 자신의 이름도 써주고 그림도 그려줬다고 밝히며 금손 남편을 자랑했다.
지연은 “오늘은 남편의 취미였던 마카쥬를 해보기로 했는데 똥손이라 걱정 된다. 그림을 너무 못 그려서…”라고 털어놨다. 키즈 운동화에도 그림을 그려 넣게 된 지연은 귀여운 사이즈의 운동화를 보고 “너무 귀엽다”라고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스케치부터 시작한 지연은 처음엔 자신 없어 했지만 어느새 황제균과 함께 작업에 몰입했고 색칠과 말리기를 무한 반복하며 남편과 함께 마카쥬 홀릭에 빠졌다.
이어 귀여운 아기 신발까지 완성한 지연은 “가족 신발 만드는 게 의미 있다. 나 이런 거 좋아하잖아”라고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고 황재균 역시 공감했다. 이어 지연은 “저희의 2세를 생각하며 열심히 했다. 하다 보니 너무 재밌더라”라고 덧붙였다.
드디어 네 시간 반 만에 완성한 가족 신발을 보며 지연은 “첫 마카쥬 너무 성공적이죠?”라고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티아라 출신 배우 지연은 지난 2022년 야구선수 황재균과 결혼식을 올렸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지연’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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