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배우 선우은숙(64)이 고정 출연 중이던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 하차한다.
10일 MBN에 따르면, 선우은숙은 전날(9일) 진행된 ‘동치미’ 녹화에서 하차 소식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그는 지난 2019년 10월, ‘동치미’에 합류한 후 약 4년 7개월 만에 하차 소식을 전한 것으로 많은 이들이 아쉬워 하고 있다. 선우은숙은 최근 아나운서 유영재(60)와 이혼 후 각종 논란이 불거지자, 제작진과 동료들에게 피해가 갈까 봐 자진 하차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선우은숙은 전남편 유영재와 지난달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10월 재혼 후 1년 6개월 만에 갈라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유영재의 삼혼설, 성추행설 등 두 사람을 둘러싼 각종 논란이 제기됐다. 선우은숙은 지난달 22일 “이혼 이틀 만에 언론보도를 통해 유영재 씨가 사실혼을 숨기고 결혼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며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혼인 취소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또한 선우은숙의 언니 A 씨는 유영재를 상대로 강제추행 혐의로 분당경찰서에 고소했으며, 두 사람 사이에서 끊임없는 잡음이 들려왔다.
‘동치미’ 하차 후 선우은숙은 공백기를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선우은숙의 ‘동치미’ 출연 분량은 이달 말에서 다음달 초에 방송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선우은숙은 1978년 KBS 특채로 데뷔했으며 배우 이영하와 1981년 결혼했다. 하지만 이영하와는 2007년 26년 만에 협의 이혼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MBN ‘속풀이쇼 동치미’, 스타잇엔터테인먼트, 경인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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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차 잘하셨네 좀 조용히 사시요 일부 국민들이 머리가 아파요 나이 먹어 재혼이 자랑도 아니고 나이 먹은 여자재혼은 크게 대접 못받아요 일반적으로 나이먹어 재혼하는 남자는 여자를 밥순이 취급하는 밥순이란 빨랜나 밥 가끔 잠자리만 원하는 남자들이 많아요 이제는 좀 조용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