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겸 배우 육성재가 항상 소년 같은 아티스트로 남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7일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선 ‘매일 리즈 육성재 내가 봐도 잘생겨 보일 때는 언제?ㅣ육성재ㅣ비투비ㅣ줌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육성재가 질문에 답하는 모습이 담겼다. 육성재는 근황에 대한 질문에 “요즘 들어 부쩍 바빠졌다. 5월에 있을 솔로 앨범 준비와 동시에 갖가지 유튜브나 예능 촬영 등을 하면서 지내고 있고 뭔가 가수의 모습으로서 활동을 하니까 옛날 생각도 많이 나고 하루하루 새롭고 보람찬 하루를 보내고 있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배우 육성재의 필모그래피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은?”이라는 질문에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던, 최근 ‘금수저’라는 작품이 기억에 많이 남는데 굉장히 힘들었다. 제가 혼자서 극을 이끌어가는 비중의 역할을 맡다 보니까 대본 전체가 71신이 있으면 거의 55신 정도 이상을 제가 매 회마다 찍었다. 그래서 체력적으로 힘들고 외워야 되는 대사도 많고 했지만 그럼에도 잘 마무리를 지어서 제가 너무 대견스럽고 자랑스럽고 하다”라고 밝혔다.
“육성재가 뽑은 자신의 리즈시절은?”이라는 질문에 육성재는 “이게 딱 하나로 정의하기가 어렵긴 한데 저는 팬분들이 매일이 리즈라고 했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제가 마음에 드는 것은 ‘스릴러’ 활동 때였다. 제 인생에 최고로 많이 꾸몄던 활동이었던 것 같다. 위에는 애쉬 그레이로 염색을 하고 옆에는 블루로 염색을 하고 귀걸이도 큰 것을 했다. 그때를 보면 ‘우와 나도 진짜 어렸구나’ ‘지금 데뷔하는 친구들보다도 아이돌 같구나’ 약간 이런 느낌이 나와서 좋겠고 그 뒤에 좋았던 것은 ‘아름답고도 아프구나’ (활동)때였던 것 같다. 그때가 성숙한 모습의 가수 육성재를 보여줄 수 있었던 앨범이었던 것 같다”라고 떠올렸다.
마지막으로 “사람들에게 기억되고 싶은 비투비와 육성재의 모습은?”이라는 질문에 육성재는 “비투비는 옹달샘 같은 가수라고 생각을 해주셨으면 좋겠다. 일상을 살면서 조금 위로를 받고 싶을 때 옹달샘으로 와서 상처를 좀 씻어서 가실 수 있는 약간 찍먹 아이돌 같은 느낌으로 그렇게 바라봐주시면 좋겠다. 그리고 육성재라는 사람은 저는 늘 귀여운 사람이라고 생각을 해주셨으면 좋겠다. 제가 요즘 너무 귀엽고 싶더라. 나이가 들수록 더 귀여워지고 싶더라. 항상 소년 같은 아티스트로 남았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육성재는 9일 첫 번째 솔로 싱글 앨범 ‘EXHIBITION : Look Closely’를 발매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유튜브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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