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배우 안은진(33)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배우 남궁민(46), 염정아(51), 김고은(32), 유연석(40)과의 친분을 뽐냈다.
8일, 배우 안은진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배우 남궁민, 염정아, 김고은, 유연석과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안은진은 “백상에서 만난 사람들”이라는 글과 함께 남궁민, 김고은, 유연석의 계정을 태그했다. 염정아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이 없다.
드라마 ‘연인’에서 호흡을 맞춘 안은진과 남궁민은 지난 7일 개최된 ‘제60회 백상예술대상'(이하 ‘백상’)에서 오랜만에 재회했다. 안은진은 어깨가 드러난 검은색 드레스를 착용해 가녀린 몸매를 자랑했다. 남궁민은 턱시도를 입어 중후한 매력을 뽐냈다. 두 사람은 몸을 가까이 기대 드라마 종영 후에도 여전한 케미를 보여줬다.
남궁민은 드라마 ‘연인’을 통해 TV 부문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수상소감에서 상대역 안은진을 언급하지 않은 남궁민은 이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소감 짧게 한다고 길채 낭자를 빼먹었소. 정말 고마웠소”라고 즉각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은진은 배우 염정아와 촬영한 사진도 공개했다. 염정아는 홀터넥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50대라는 것이 믿기지 않는 뛰어난 비주얼을 자랑했다. 염정아는 안은진의 팔에 조심스럽게 손을 올리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두 사람은 tvN 예능 프로그램 ‘언니네 산지직송’ 출연을 확정했다.
안은진과 배우 김고은은 10년 넘게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두 사람은 한국예술종합학교 10학번 동기로 알려졌다. 안은진은 입을 살짝 내밀어 엉뚱한 매력을 자랑했고, 김고은은 화면을 나른히 응시해 몽환적인 매력을 뽐냈다. 이날 김고은은 영화 ‘파묘’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안은진과 배우 유연석의 투샷도 오랜만이다. 유연석은 하얀색 의상을 입고 등장해 안은진과 대조를 이뤘다. 생머리를 길게 늘어뜨린 안은진과 웨이브 머리를 자연스럽게 넘긴 유연석은 상반된 매력을 뽐냈다. 두 사람은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함께 출연하며 연을 맺었다.
한편, 안은진은 ‘백상’ TV부문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드라마 ‘연인’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지만 수상에는 아쉽게 실패했다.
TV부문 최우수 연기상은 드라마 ‘밤에 피는 꽃’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 이하늬가 수상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안은진·남궁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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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채낭자 이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