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김선호가 자립 준비 청년들을 위해 1억 원을 쾌척하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김선호는 지난해에도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8일 대한적십자사는 “김선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자립 준비 청년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김선호의 기부금은 경제, 정서, 건강 등 지원이 필요한 분야에 사용되어 자립 준비에 실질적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개최된 아시아 투어 팬미팅으로 글로벌 팬들과 만난 김선호는 팬덤 투표를 통해 자립 준비 청년들의 후원을 결정했다.
5월 8일 생일을 맞아 뜻 깊은 선행에 나선 김선호는 “함께 해주는 ‘선호하다'(팬덤명) 덕분에 이번 기부도 진행될 수 있었다”면서 “좋은 마음으로 동참해주는 팬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자립 준비 청년들이 걱정보다는 기대감을 안고 사회의 첫발을 내딛길 응원하고 조금이나마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선호는 하반기 공개 예정인 디즈니+ ‘폭군’으로 복귀한다. ‘폭군’은 배달소고로 ‘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이 사라진 후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것을 차지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의 서로 쫓고 쫓기게 되는 추격기를 그린 액션물로 김선호 외에도 조윤수 차승원 김강우 등이 출연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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