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최근 현아가 MBC ‘전지적 참견 시점’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서 김밥 한 알을 먹고 스케줄을 버텼다고 밝힌 가운데, 외신들 역시 현아의 극단적인 다이어트 소식에 주목하고 있다.
7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데일리메일은 “케이팝 스타 현아는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하루에 김밥 한 알만 먹고 살다가 건강이 나빠져 실신에 이르렀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해당 매체는 ‘전지적 참견 시점’에 나온 현아의 말을 인용하며 “현아는 음식 섭취 부족으로 인해 미주신경성 실신이라는 질환을 앓게 되었다고 인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2020년 현아는 ‘아임 낫 쿨'(I’m Not Cool)의 뮤직비디오 촬영 중 여러 차례 실신했다. 이듬해에도 ‘핑퐁'(PING PONG) 뮤직비디오 촬영 중 실신하는 등 현아의 건강 악화는 계속됐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현아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도 인용했다. 지난 2021년 8월 현아는 “평소 하루에도 몇 번을 쓰러져버리니 처음으로 앰뷸런스가 뮤비 촬영장에 와있었다. 신나게 춤 추고 있었는데 역시나 또 쓰러졌고 준비하면서도 몸이 100% 안 따라주니 많이 속상했다”라고 토로했다.
한편, 뉴진스 혜인도 현아와 같이 언급했다. “지난해에는 걸그륩 뉴진스의 멤버인 14세 가수 혜인이 뮤직비디오 촬영 중 소박한 끼니를 해결하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온라인에 공유된 짧은 영상에서 혜인은 얇게 썬 아보카도, 방울토마토 반쪽, 노란 쌀밥을 먹는 모습을 보였다”라고 매체는 지적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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