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방송인 유재석, 나영석 PD, 유튜버 침착맨 등 각기 다른 출신의 예능인들이 모인 가운데, ‘백상예술대상’에서 예능상을 차지하게 될 인물은 누구일까.
올해 60주년을 맞이한 ‘백상예술대상’이 7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다. 제60회 ‘백상예술대상’은 지난 1년간 TV, 영화, 연극 등 다양 분야에서 활약한 예술인들이 모여 성과를 기념하는 행사다.
여러 부문 후보가 공개된 가운데, 특히 남자 예능상 후보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남자 예능상 후보에는 기안84, 나영석, 유재석, 침착맨, 탁재훈 총 5명이 이름을 올렸다.
기안84, 유재석, 탁재훈은 유명 방송인으로 각종 TV프로그램에 출연함과 동시에 유튜브에서 활약을 펼쳐왔다. 기안84는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와 개인 채널 ‘인생84’, 유재석은 MBC ‘놀면 뭐하니?’와 채널 ‘핑계고’, 탁재훈은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채널 ‘노빠꾸탁재훈’이 그 예다.
이러한 가운데, 나영석이 PD임에도 불구하고 연출상이 아닌 예능상에 올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지난해부터 ‘채널십오야’에서 직접 라이브 방송 및 토크 콘텐츠 ‘나영석의 나불나불’을 진행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침착맨은 다섯 후보 중 유튜버로서 가장 독보적인 활약을 펼쳤으며 자신의 채널 ‘침착맨’을 통해 많은 인기를 누렸다.
다섯 명의 후보가 모두 뛰어난 활약을 펼친 만큼, 누가 남자 예능상의 주인공이 될지 시청자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여자 예능상 후보로는 김숙, 안유진, 이수지, 장도연, 홍진경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박찬욱 감독, 박은빈, 이성민, 송혜교, 류준열, 탕웨이가 시상자로 나설 예정이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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