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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vs남궁민vs류승룡…피튀기는 ‘백상 男최우수’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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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전하나 기자] ‘백상예술대상’이 올해로 60회를 맞이한 가운데, 국내 여러 톱스타가 출연을 앞두고 있다. 또한 쟁쟁한 후보들의 치열한 싸움이 예상돼 시선이 모인다.

’60회 백상예술대상’은 7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러한 가운데, 연기상 후보에 유수의 이름이 등장하며 치열한 경쟁이 예측된다.

’60회 백상예술대상’은 지난해 4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지상파, 종편, 케이블, OTT, 웹에서 제공된 콘텐츠,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 및 공연한 연극을 대상으로 심사가 이뤄진다.

이날 MC는 경력 도합 25년에 달할 만큼 장기간 ‘백상예술대상’과 함께했던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맡았다. 특히 배우 수지와 박보검은 오는 6월 5일 개봉 예정인 영화 ‘원더랜드’에서 연인으로 출연할 예정으로, 남다른 케미와 얼굴합에 많은 이들의 환호를 받고 있다.

수많은 수상 부분 가운데 대중의 시선을 자아내는 것은 단연 남자 최우수연기상 후보이다. TV 부분 남자 최우수 연기상으로는 최근 tvN 역대 시청률 1위를 달성하며 종영한 ‘눈물의 여왕’ 김수현을 시작으로 ‘연인’ 남궁민, ‘무빙’ 류승룡, ‘운수 오진 날’ 유연석, ‘소년시대’ 임시완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먼저 김수현은 ‘눈물의 여왕’에서 남자주인공 ‘백현우’ 역을 맡아 배우 김지원과 남다른 부부 케미를 선보였다. 이에 ‘눈물의 여왕’은 24.9%라는 tvN 역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방영 직후부터 단 한번의 하락 없이 8주 연속으로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상대 배우인 김지원과는 실제 연인을 연상케 하는 달달한 ‘케미’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하기도 했다.

이어 임시완은 지난 2022년 ‘트레이서’를 시작으로 지난해 ‘비상선언’ 그리고 올해 ‘소년시대’까지 3년 연속 백상예술대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임시완은 ‘소년시대’에서 장병태를 연기하며 ‘배 바지’, ‘바가지 머리’ 등 코믹함을 보여줘 시청자로부터 폭소와 애잔함을 유발했다. 특히 평소 임시완과는 180도 다른, 찌질하고 밉상의 모습이 섞인 병태를 완벽히 연기해 “역시 임시완”이라는 호평이 쏟아지기도 했다. 이에 그가 이번에는 후보에만 그치는 것이 아닌 수상을 할 수 있을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남궁민이 주연으로 출연한 ‘연인’은 몰입도 높고 감각적인 연출로 호평받으며 ‘장현·길채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연인’은 지난해 MBC 연기 대상에서 9관왕을 달성했으며 남궁민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연인’에서 남궁민은 조선 병자호란 시기, 전쟁이라는 비극 속에서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주는 인물 이장현을 열연했다. 해당 작품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TV프로그램’을 포함, 각종 화제성 수치에서 1위를 기록하며 역대급 신드롬을 이끌어냈다.

마지막으로 류승룡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종합 화제성 순위 1위를 차지한 ‘무빙’에서 어떤 상처든 곧바로 치유되는 초능력자 장주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는 극 중 배우 곽선영과의 로맨스부터 강도 높은 액션, 긴 호흡 등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류승룡은 거칠어 보이는 인상과는 달리 ‘딸바보’ 면모를 보여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동시에 괴력 액션을 선보여 극의 긴장감과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TV 리포트 DB, MBC ‘연인’, 디즈니 플러스 ‘무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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