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방송인 김지민이 여행 유튜버 짜루캠핑가 일어버린 반려견 짜루를 함께 찾아봐달라고 부탁했다.
6일 김지민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여러분 부탁드려요 짜루가 어디선가 비오는날에 떨고 있을거예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강아지를 찾습니다’라는 전단지 사진이 담겨있다. 짜루는 수컷 믹스견으로 몸무게는 7kg 정도다. 지난 4월 오후 7시경 태안 마검포에 위치한 한 캠핑장에서 실종됐다.
김지민은 “짜루 견주분께서 애타게 기다리고계세요”라며 “태안에계신분들 혹시발견되는 강아지가 있다면 살펴봐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짜루야 제발 이제 그만 엄마랑 집에 가자”, “찾을 때까지 얼마나 애가 탈까요”, “짜루가 엄마 품으로 돌아오길”, “하루빨리 찾기를 바래요”, “강아지가 받는 애정이 느껴지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짜루캠핑은 자신의 SNS에 “밤새 제보가 한 건도 없었다. 차라리 어디 잡혀서 죽지만 말고 잘 살면 좋은데 잡힐 애도 아닌데 왜 아예 보이지도 않는지. 입힌 옷이 어디에 걸렸나, 추워서 무슨 일 생겼나 자꾸 안 좋은 생각만 든다”라며 속상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드론 수색대 연락을 무작정 기다릴 수가 없어 사냥개가 있으신 사냥꾼 탐색견 구조견 도움을 받고 싶다. 분명 산에 숨어 있을 거 같다”라며 안까움을 더했다.
한편, 김지민은 현재 동료 개그맨 김준호와 공개열애 중이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김지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댓글99
mihwa
지역 당근 마켓에 올리면 빨리 찾을 수 있어요
아오 ㅅㅂ
이땡아
일어버린->잃어버린
유동근과 짜루는 형제인가? 많이닮음.
잃어버린 아닌가 기자라는 양반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