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신세경이 여행을 하고 귀국 할 때 푹 잔 얼굴을 숨기기 위해 선글라스와 모자를 꼭 챙긴다고 털어놨다.
6일 마리끌레르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선 ‘솔직하게 말해도 되나…신세경(Shin SaeKyeong)이 여행갈 때 챙겨 다니는 아이템 리스트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신세경이 자신의 여행 갈 때 챙겨가는 아이템 리스트를 작성하는 모습이 담겼다. 신세경은 비상시 복용할 수 있는 약을 챙긴다며 “여행하다가 아프면 아프고 서럽지 않나. 그래서 ‘내가 걸어 다니는 약국이다’ 생각하면서 어떤 증상이 찾아와도 대비를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약들을 챙겨 다니는 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운동복을 꼭 챙겨간다며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편한 운동화와 운동복 상하의를 꼭 챙긴다”라고 밝혔다. 간단한 촬영 장비와 휴대폰이 꺼지지 않도록 보조배터리 역시 꼭 챙기는 아이템이라고 덧붙였다.
향수도 챙긴다며 “여행지에서 특정한 향을 뿌리고 다니면 그 향이 추억과 동화되는 느낌이라 어떤 도시를 떠올렸을 때 향이 생각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향수를 챙겨 다니는 편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지퍼백도 챙겨 간다. 특정 도시에서 특정 도시로 이동할 때 짐을 빼는 날에는 그 전날 빨래를 못 하지 않나. 그래서 묵은 빨래거리들을 넣을 수 있도록 넉넉한 사이즈의 지퍼백과 쓰레기를 한데 넣을 수 있는 작은 사이즈의 지퍼백을 챙겨 다니는 편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모자랑 선글라스를 챙기는 이유에 대해 “솔직히 말하면 다시 귀국할 때 인천공항에 도착하고 내릴 때 필요하다. 제가 막 대단한 사람이라서 이렇게 막 (얼굴을)숨기기 위해서라기보다는 보통 긴 시간 비행하고 나면 푹 자고 난 상태이지 않나. 보통 귀국하는 비행기 안에서는 정말 단잠을 자기 때문에 살짝 커버를 해줄 수 있는 모자라든가 이런 것들을 챙겨간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적은 리스트 중에서 딱 하나만 챙길 수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신세경은 “비상시 복용할 수 있는 약을 가져갈 것”이라고 털어놨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마리끌레르 코리아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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