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한효주가 MBC 드라마 ‘동이’에서 모자 호흡을 맞춘 배우 이형석과의 만남에 놀라움과 반가움을 드러냈다.
최근 BH Entertainment 유튜브 채널에선 ‘[BHIND] 지배종 홍보하러 갔다가 13년 만에 동이 아들 만났는데 완전럭키효주잔앙|한효주 지배종 홍보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한효주가 드라마 ‘지배종’의 홍보에 나선 모습이 담겼다. ‘지배종’ 홍보차 BF연구소 체험에 방문한 한효주는 지배 세 컷 촬영을 했다. 홍보관 스태프가 “몇 장 해드릴까요?”라고 물었고 한효주는 “네 장 해달라”고 대답했다. 이에 스태프는 “저 한 장만…”이라고 요청했고 한효주는 흔쾌히 좋다고 말했다. 그 순간 스태프는 “‘동이’할 때 저 금이였어요”라고 밝히며 ‘동이’에서 한효주의 아들로 출연한 인연을 언급했다.
이에 한효주는 충격에 말도 제대로 안 나오는 반응을 보였고 “이렇게 컸어?”라고 다시 만난 아들의 모습에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동이’에서 금이로 출연한 이형석 배우는 손을 꼭 잡은 한효주에게 “저는 이제 25살이 돼서 대학교에 다니고 있다”라고 근황을 언급했다. 한효주는 이형석을 꼭 안으며 감격의 모자상봉을 했다.
“작품 잘 보고 있다”라는 이형석의 말에 한효주는 “내 아들이 이렇게 컸어! 동이 때 내 아들이야!”라고 현장 사람들에게 자랑하며 여전히 믿기지 않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한효주는 “못 알아봤다. 그때 너무 애기였는데?”라고 떠올렸고 이형석은 “그때가 제가 초등학교 5학년 때다”라며 13년 만의 만남이라고 밝혔다.
이에 한효주는 “다 컸어! 그때 진짜 똘똘했다”라고 떠올렸다. 이어 이형석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들어간 한효주는 ‘동이’때 찍은 이형석의 어린시절 사진을 발견하고 또다시 뭉클해했고 이형석과 기념사진을 남기며 13년 만에 상봉한 아들을 향한 반가움과 애정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한효주는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배종’에서 세포 배양육 회사 BF 그룹의 창업주이자 대표이사 윤자유 역을 맡아 팬들을 만나고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BH Entertainment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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