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이재욱이 연기자가 안 됐으면 장사를 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최근 싱글즈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선 ‘이재욱이 쓴 시나리오는 무슨 장르일까? #싱글즈 편집장을 놀라게 한 이재욱의 남다른 취미 I 싱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이재욱이 인터뷰하는 모습이 담겼다. “만약 배우가 아니었으면 어떤 일을 했을 것 같나?”라는 질문에 “제가 어릴 때 아르바이트를 많이 했는데 장사를 했을 것 같다. 전 알바 하면서 굉장히 행복했었다.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일하다 보면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고 계속 서빙하고 뭐 하고 했던 시간들이 되게 좋았었다”라고 밝혔다.
“이재욱 씨가 긍정적이어서 다른 사람들도 재욱 씨한테 긍정적으로 대했을 것 같다”라는 말에 이재욱은 “이런 긍정을 싫어할 수 있다. ‘매사에 저렇게 긍정적이야’라고 받아들인 사람이 분명히 있다. 근데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그런 사람들은 그냥 안 맞는 거고 또 잘 맞는 사람들은 저와 비슷한 성향의 사람들이라고 생각을 해서 주변에 사람이 많지도 적지도 않은 거 같다”라고 털어놨다.
“연예인이란 직업이 긍정적인 반응을 받을 때도 있지만 부정적인 반응을 받을 때도 있지 않나. 그럴 때 어떻게 하나”라는 질문에는 “요즘 시청자분들의 작품에 대한 가치관이나 생각 자체가 정말 높다. 이 평가가 안 좋았다면 제가 잘못한 게 맞다. 더 보완을 하려고 노력을 하지 ‘난 이렇게 못하는 사람이야’ 이렇게 정체되어 있진 않은 것 같다”라고 긍정 마인드를 드러냈다.
“남들 웃기려고 노력하는 편이 아니냐”라는 질문에는 “저 굉장히 재밌는 사람이다. 누군가가 힘든 상태로 일하는 현장에 오면 풀어주는데 시간을 좀 많이 쓰는 것 같다. 왜냐면 이 사람도 행복해야 다 같이 행복을 느낄 수 있으니까”라고 털어놨다.
또 이재욱은 “언젠가는 내가 쓰고 있는 글을 작품화 시키고 싶다”라는 발언에 대해 “대본을 받고 읽다보면 ‘이런 상황 되게 재밌다’라고 하면 파생되는, 어떤 저의 마인드맵처럼 뻗쳐나가는 ‘이런 상황이면 재밌겠는데?’라는 상황들이 몇 개가 있다. 그럼 이거를 한 개 두 개씩 적다보면 신이 막 60신, 70신, 많게는 100신까지 불어날 때가 있다. 너무 재밌다. 작업하면서 시간을 굉장히 많이 쓴다. 주로 장르적인 성향의 글들을 많이 적게 되더라. 지금 써놓은 게 대여섯 개 되는 것 같은데 언젠가는 이런 글들이 한 개쯤은 작품화가 됐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지금은 본업을 열심히 해야 될 때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이재욱은 카리나와의 열애설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안타깝게도 두 사람은 공개연애 5주만에 결별을 발표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싱글즈 코리아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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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다른내용이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