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오초희가 ‘5월의 신부’가 됐다.
4일 오초희는 서울의 한 교회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오초희의 남편은 1살 연하의 변호사로 해당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치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오초희는 소속사 문프로덕션을 통해 “예비신랑은 내가 걷는 모든 길을 누구보다 격려해주고 응원해주는 든든한 사람이다. 그와 함께 새로운 길을 걷고자 한다. 우리의 아름다운 시작을 응원하고 축복해 달라”면서 결혼을 발표했다.
이어 그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누나라고 절대 말하지 않고 동갑이라고 우기는 한 없이 귀여운 사람. 술 한 방울 마셔본 적 없어서 외계인인가 싶던, 길가의 쓰레기를 다 줍고 다녀 천사인가 싶던 그런 사람. 이런 사람이 내 옆에 있으니 삶이 행복하고 벼랑 끝에서 내려다보는 것처럼 느껴졌던 세상이 다시 살만한 곳으로 느껴졌다”라는 내용의 글을 남기며 남편을 향한 지극한 애정을 고백했다.
나아가 “언제나 나를 응원하고 아껴주고 늘 옆에서 힘이 되어주며 듬직한 친구 같은 사람이다. 나도 그에게 귀한 사람이 되고 싶다”라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2009년 데뷔한 오초희는 ‘화려한 외출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최고다 이순신’ ‘나만의 당신’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오초희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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