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박수홍이 임신한 아내의 잔반처리를 하며 살이 많이 쪘다고 털어놨다.
3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선 ‘임신 16주 17주 | 건강검진 | 육아 준비 | 입덧 끝 | 딸 아빠 엄마가 되다 |’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박수홍이 임신한 아내 김다예 씨와 함께 건강검진을 하러 간 모습이 담겼다. 박수홍은 “건강검진 왔다”라고 밝혔고 아내는 “아빠가 되기 위한 준비”라고 덧붙였다. 박수홍은 “원래 전복이 만나는 날인데 건강검진까지 일부러 같이 잡았다”라고 털어놨다. 김다예는 “아빠가 건강해야 전복이(태명) 만나서 더 건강하게 육아도 하고 하지 않겠나”라고 파이팅을 외쳤다.
이어 체지방률이 높다는 결과를 받은 박수홍은 초음파검사를 받으며 “아내가 임신을 해서 아내가 먹다 남은 것을 다 먹으며 잔반처리를 했더니 살이 많이 쪘다. 거의 7~8kg 쪘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아내 김다예 역시 산부인과 검진을 받는 모습을 보였다. 건강하게 잘 있는 16주 전복이의 심장 소리에 박수홍은 “우렁차다”라며 흐뭇해했다. 다리를 올리고 있는 태아의 모습을 보면서 박수홍은 “다리가 기네”라며 벌써부터 딸바보 아빠를 예약했다.
이어 산부인과 담당의는 “이 주수에 이 정도면 잘 보이는 거다. 더 예쁘다. 엄마 아빠가 다 선남선녀인데 뭐”라고 덕담을 했고 박수홍은 감사하다며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진료 후 부부는 “전복이가 많이 컸다. 전복이가 이목구비가 예쁘다고 한다. 눈도 크고 입도 조그맣고”라고 태아의 사진에서 눈을 떼지 못하며 2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박수홍은 61억 원 횡령 혐의를 받는 친형과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다. 안타깝게도 박수홍이 평생에 걸쳐 희생했지만 부모 역시 친형 편에 선 상황이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행복해다홍’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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