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보라 기자] 그룹 에스파 멤버 닝닝이 비싼 에어팟을 많이 분실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온라인 등에는 ‘놀라운 에스파 닝닝 에어팟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닝닝이 유료 팬 소통 플랫폼인 버블에서 팬들과 나눈 채팅 내용이 담겼다.
닝닝은 팬들에게 그동안 분실한 에어팟 목록 사진을 공개하며 “(에어팟이 많은데) 지금은 쓸 이어폰이 없다. 하하하 다 어디 갔지”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그가 잃어버린 무선 이어폰은 총 16개로, 이 가운데 에어팟은 11개다. 그러면서 닝닝은 “에어팟이랑 안 맞는 체질인가. (앞으로는) 줄 이어폰을 쓰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앞서 닝닝은 지난해 3월 보그 차이나 채널에서 진행한 ‘왓츠 인 마이 백’ 콘텐츠에 출연해 에어팟 케이스를 소개하던 중 안에 내용물인 에어팟이 사라진 것을 보고 당황해하기도 했다.
이에 에어팟 가격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현재 ‘에어팟 프로’의 가격이 35만9000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단순 계산해도 에어팟에만 700만 원 가량 사용한 것이다.
닝닝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게 다 돈이 얼마야”, “유선 이어폰 써야 할 듯”, “주머니에 구멍이 뚫렸나 보다”, “저 정도면 줄 이어폰도 잃어버릴 듯”, “에어팟들이 다 자아가 있나 봐”, “따라다니면서 몇 개 줍고 싶다”, “닝닝이 돈 많아서 다행이다”, “어떻게 에어팟도 웃수저”, “도대체 잃어버린 에어팟만 몇 개냐” 등 댓글을 남기며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닝닝은 에스파 멤버들과 함께 오는 6월 29~30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두 번째 월드투어 ‘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싱크:패러렐 라인'(2024 aespa LIVE TOUR-SYNK:Parallel Line)을 연다.
강보라 기자 kb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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