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에 대시받아”…진짜 솔직히 연애사 고백한 스타 (+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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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소연 기자] 카메라 뒤에 감춰진 스타들의 러브스토리는 항상 궁금하기 마련이다. 모두가 꽁꽁 숨기는 이야기인데, 동료에게 대시 받은 경험을 솔직히 풀어 놓은 스타들을 모아봤다.

28일 이찬원은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연예인에게 대시받은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이찬원은 휴대폰에 저장된 전화번호만 3,000개가 된다고 전하며 “다 여자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예전 여자 친구와 교제했던 기록도 다 그대로 남아있다. 그때 저의 모습도 추억이라도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데뷔한 이후로 아직까지 제대로 된 연애를 못 했다며 “데뷔하고 바쁘게 살아 대시하거나 구애를 해 본 적은 없다. 거꾸로 대시를 받아 본 적은 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연예인이냐는 신동엽의 물음에 이찬원은 “연예인 맞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때 신동엽이 “제가 박나래 대신 사과하겠다”라고 농담을 건네자, 이찬원은 오해를 막기 위해 “박나래 누나는 아니다”라고 빠르게 해명했다.

2NE1 멤버 산다라박 역시 연예인에게 대시 받은 일화를 고백했다.

지난 3월 산다라박은 온라인 채널 ‘메리앤시그마’에서 모델 이소라가 진행하는 ‘슈퍼마켙 소라’에 출연했다. 이날 산다라박은 최대 관심사가 연애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예쁘기로 유명했던 그는 2NE1으로 활동하던 시절, 연예계와 스포츠계를 막론하고 많은 남자들에게 대시를 받았다고 고백하며 “내가 놓친 작품보다 내가 놓친 남자가 더 아깝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어 “연애를 하게 된다면 평범한 일상을 함께 나누고 싶다”며 “신중하고 따뜻하게 사랑을 하고 싶다”라는 솔직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이소라는 “불같은 사랑은 지금도 할 수 있다”며 산다라박을 응원했다.

트렌스젠더 방송인 하리수도 연예인에게 대시를 받은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1월 그는 온라인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에 출연해 역술가 이유엽을 만나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하리수는 데뷔 후 많은 연예인뿐만 아니라 재력가에게 대시를 받았다고 회상했다. 그는 “일본에 있을 때 일본 기업 회장님에게 제안(청혼)을 받았는데, 나이 차이가 너무 많이 났다”며 “우리나라에서도 재벌이나 연예인들 대시를 많이 받았다”라고 전했다.

현재는 혼자 사는 게 편하다는 하리수는 “지금 당장 누구랑 (결혼할) 생각은 없다. 혼자 살면서 가끔 남자친구를 만나 데이트나 연애만 하고 싶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하리수는 한번 결혼에 실패한 아픔이 있다. 그는 2006년 가수 미키정과 결혼했으나, 2017년 이혼했다. 미키정은 2019년 다른 이성과 재혼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SBS ‘미운 우리 새끼’, 유튜브 ‘메리앤시그마’·’베짱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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