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클론 강원래의 아내 김송이 선을 넘은 악플에 분노했다.
김송은 28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욕하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재수 없다. 낄끼빠빠 하길”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은 김송의 계정에 달린 댓글들을 캡처한 것으로 그 안엔 ‘남편 다리는 성형으로 안 되나?’ ‘남편 다리는 아들에게 유전 안 됐길 빌어야지’ 등의 수위 높은 내용이 담겨 충격을 안겼다.
특히나 김송은 ‘악플 몇 개로 고소까지 할 정도면 그냥 인스타를 안 하는 게 낫다’면서 법적 대응에 대한 거부감을 표한 네티즌에 “우리 남편의 장애가 아들에게 유전되길 바란다는 말은 명예훼손이다. 당신에게 장애인이 되라고 하면 기분이 어떻겠나. 생각하고 댓글을 달라. 모르면 가던 길 가고. 악플 한 개만 달려도 난리칠 거면서”라며 불쾌감을 표했다.
이어 “키보드 워리어들이 내 피드에 글을 남기고 있다. 내 피드가 그들의 놀이터가 됐다. 끼리끼리 못난 것들 모임이 있나보다. 똥파리들, 일단 놀고들 있으라. 사고 접수 들어가겠다. 너희들은 부러워서 이미 진 것”이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앞서도 김송은 소셜 상에서 네티즌들과 설전을 벌인 바 있다. 남편 강원래와 채널A ‘오은영의 금쪽사무소’에 출연한 김송이 부부간의 의사소통 문제가 있다고 눈물로 고백한 가운데 일부 네티즌들이 이혼을 권한 것이 발단.
이에 김송은 “우리 부부 비난 할 시간에 당신들 가정 남편 부인 자녀 좀 돌봐라. 군중심리가 문제다. 내가 이혼가정에서 자라서 내 아이를 위해 난 절대 이혼하지 않는다. 내 나이가 52살이다. 훈계, 지적, 욕설을 들을 나이는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한편 김송은 지난 2003년 강원래와 결혼, 슬하에 1남을 뒀다. 남성 듀오 클론으로 활동했던 강원래는 오토바이 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김송 소셜
댓글25
강원래
조용시살지 왜오은영박사에 뱡송나와 그리말하니 시청자들가만있어요 누가바도정상이아닌대 힌번다른사람과비교해보세요 방송에나와 어찌했는지 박사님표정보세요 심각한모습
무시하세요. 외잘사는부부를 그러신가요 좋은글만보시고 말도안돼는소리는 잘사니카 부러워 서 그런다생각하세요.
저런댓글들보면 화가나시죠!그때는 좀더강력하게 같이욕하면서 맞대응하세요 그냥무시하면 이놈들은더그럴거에요 절때그냥넘길게아니라 같이욕하면서 강력하게 맞대응하세요 너네집어디야하면서! 짭새들하고같이 찿아도가고 욕도하고 그래야 화병안걸리고 화목한가정이됩니다.화이팅!
김송씨~ 너무좋아합니다. 힘내시고 눈감고 귀막고 그냥 무시하며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회이팅!!!
김송 잘 하고 계신다. 속이 다 시원하다. 굳세게 대응하셔서 가정 지키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