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소율(32)이 자신을 살뜰하게 챙겨줬던 남편 문희준(46)과의 연애 시절을 떠올렸다.
28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선 문희준과 소율이 아이들과 함께 아이돌 시절 비밀 연애했던 박물관을 방문해 두 사람의 추억을 함께 나눈다.
소율은 “희준 오빠가 아기처럼 다 챙겨줬어”라며 한없이 달달했던 문희준의 사랑꾼 면모를 떠올리며 추억에 잠긴다. 이와 함께 “희율이 임신했을 때 오빠가 수제비 다 뜯어줬던 거 기억나?”라며 예전과 사뭇 달라진 문희준을 은근히 저격하는 현실 부부의 투닥거림으로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
이와 함께 문희준은 “내가 널 거의 키우다시피 했지”라며 연애 당시, 소율의 하나부터 열까지 다 챙겨줬던 시절을 언급한다. 이어 문희준은 소율과의 첫 만남에 대해 “불량 학생인 줄 알고 매니저를 호출했어”라고 말해 무슨 사연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문희준은 당시 학생 컨셉으로 활동했던 소율을 방송국에 몰래 침입한 불량 학생으로 착각했다고.
문희준과 소율의 연애 시절 이야기가 공개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늘 28일(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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