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보라 기자] ‘눈물의 여왕’으로 인기 상승 중인 배우 김수현이 서울에 아파트 3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뉴스1은 김수현이 현재 거주 중인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 ‘갤러리아포레’에 살고 있으며, 총 3채를 보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수현은 지난 2013년 10월 공급면적 217㎡(90평) 펜트하우스를 매입해 거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집은 한강 전망이 한눈에 들어오는 로열층으로 침실 4개, 욕실 3개로 구성됐다. 당시 매입 가격은 40억 2000만 원으로 전해진다.
현재 펜트하우스의 호가는 135억 원으로 추정되며 김수현은 약 95억 원의 시세차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김수현은 다음 해인 2014년 5월에도 같은 아파트 170㎡(50평)를 30억 2000만 원에 매입했다. 여기에 그는 지난 1월 5일 90평대 펜트하우스를 88억 원에 추가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 시세로 분석했을 때, 김수현이 소유한 아파트 3채의 가격은 최소 280억 원에서 최대 300억 원으로 계산된다는 후문이다.
지난 19일에는 배우 김지원이 2021년 6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 도산대로에 위치한 한 건물을 63억 원에 매입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그가 매입한 건물은 지난 1991년 준공됐으며,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본인이 사내이사이자 대표로 있는 ‘지원엔터테인먼트주식회사’ 법인 명의 이름으로 건물을 매수한 김지원은 지난 2021년 건물 매입 후 현재까지 별다른 건축 행위는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지하 1층~지상 3층까지는 임차 업종을 그대로 유지하며, 임대를 하면서 주택이었던 4층과 5층만 근린생활시설로 용도 변경한 후 본인 소속사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다.
한편 김수현과 김지원은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눈물의 여왕’에 출연 중이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그룹 재벌 3세 홍해인과 용두리 이장 아들 백현우가 결혼 3년 만에 이혼 위기를 겪으며 기적처럼 다시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강보라 기자 kb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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