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배우 김수현과 김지원이 진짜 ‘신혼부부’같은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24일 tvN ‘눈물의 여왕’은 ‘백홍 신혼쀼 모먼트 모아모아 달달함 치사량 초과 13-14화 비하인드 (feat. 충치주의)’라는 제목의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잠옷을 입고 등장한 김수현과 김지원은 침대에서 함께 대본을 읽거나, 장난을 치는 등 달달한 케미를 뽐냈다. 냉장고에 붙어있는 ‘백홍커플’의 사진들을 본 김지원은 “진짜 너무 예쁘다”라고 감탄하기도 했다.
또 두 사람은 커피 씬을 앞두고 “어떻게 할 거냐”라며 부끄러워했다. 두 사람은 각자 일을 하면서도 맞잡은 손을 놓지 않아 훈훈함을 자아냈다. 연기에 집중하다 컵 없이 커피를 내려버린 김수현은 김지원에게 “컵을 안 놓고 (커피를) 내렸다”라며 민망해했다.
이어진 촬영에서 김수현은 만두를 계속해서 집어먹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김지원은 “리필이 좀 많이 있나요?”라며 세심하게 주변을 살폈다. 이에 김수현은 김지원에게 손수 만두를 먹여주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내 백홍 이제 가면 어떡하나”, “두배우 케미도 설렌다”, “이 커플은 국보급 미모”, “만두 먹는거 왜이렇게 귀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눈물의 여왕’은 백화점 여왕 홍해인과 용두리 이장 아들 백현우가 아찔한 위기 속에서 기적처럼 다시 사랑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매주 주말 오후 9시 20분 tvN에서 방영된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N ‘눈물의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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