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눈물의 여왕’부터 ‘선재 업고 튀어’까지 tvN 드라마들이 화제성을 싹쓸이하며 종횡무진을 누비고 있다.
23일 기준, K-콘텐트 경쟁력 조사 전문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 플랫폼 펀덱스(FUNdex)에서 4월 4주차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 부분에서 tvN 드라마가 1,2위를 모두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눈물의 여왕’과 ‘선재 업고 튀어’가 각각 1위와 2위를 기록했다.
또한 두 드라마 주·조연 배우들이 출연자 화제성 TOP 10을 독식하며 tvN 드라마의 위엄을 자랑했다. ‘눈물의 여왕’에 출연 중인 배우 김수현, 김지원, 박성훈, 곽동연, 이미숙이 각각 1위, 2위, 6위, 8위, 10위를 차지했다. 김수현과 김지원은 외모 합은 물론 뛰어난 케미로 안방을 휘어잡고 있다.
이어 ‘선재 업고 튀어’에 출연 중인 배우 변우석과 김혜윤은 나란히 3,4위를 차지했으며, 송건희는 7위를 기록했다. 22일 방영된 ‘선재 업고 튀어’ 5회에서는 깜찍발랄한 매력의 임솔(김혜윤 분)을 둘러싸고 수영선수이자 톱스타 역 류선재(변우석 분)과 날라리 밴드부 멤버 김태성(송건희 분)의 삼각관계가 두드러졌다. 극 중 세 사람의 행보에 대중의 귀추가 주목됨과 동시에 실제 배우들의 인기도 치솟고 있다.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지난 4월 8일 첫 방송이 되었으며, 단 5회 만에 TV-OTT 드라마 화제성 순위는 물론, 출연자 부문 화제성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며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다.
특히 방송 첫 주에 기록한 화제성 점수 4만 2393점은 역대급 인기를 기록 중인 ‘눈물의 여왕’의 방송 첫 주 3만 9775점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를 기록해 화제된 바 있다.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 조사는 TV드라마와 OTT 오리지널 드라마에 출연한 출연자를 대상으로 한다. 뉴스기사, VON(Voice of Netizen), 동영상(영상클립), SNS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들과 이에 관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한 결과로, 조사를 위해 수집된 자료 가운데 프로그램과 관련 없는 자료, 화제성 점수를 의도적으로 올리기 위한 어뷰징 자료는 필터링해 분석한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tvN ‘선재 업고 튀어’, ‘눈물의 여왕’ 캡처,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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