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다나카(김경욱)가 제일 바쁘던 시절에 비해 일이 10분의 1로 줄었다고 털어놨다.
22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선 ‘김예원의 솔로탈출 EP8. 다나카, 김홍남에게 예원이 뺏길까봐 모시던 아가씨 버리고 달려온 순정남 (노빠꾸 월요일 프로젝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다나카(김경욱)가 김예원의 소개팅남으로 등장한 모습이 담겼다. “요즘 바쁘시냐”라며 근황을 묻는 김예원의 질문에 다나카는 “예전 다나카 바쁠 때의 10분의 1이다. 그때는 하루에 (프로그램을) 세 개씩 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예원은 “그럼 수입도 그때의 10분의 1정도 되시는 거냐”라고 물었고 다나카는 “다행히도 그때 열심히 돌아다녔는데 저희가 얻은 것은 명성밖에 없고 돈은 회사에서 9대 1로 다 가져갔다. 저에게 남은 것은 없다”라고 능청을 떨었다.
“너무 노예계약 아니냐”라는 김예원의 질문에 다나카는 “다행히도 이번에 8대 2로 조정이 됐다”라고 주장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생일에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다나카는 “콘서트를 한다. 4월 26일 생일이어서 8일 동안 작은 공연장에서 공연을 한다”라고 말해 김예원을 놀라게 했다. “저도 혹시 초대를 해줄 수 있나?”라는 질문에 다나카는 “당연하다. 자리를 이미 해놨다”라고 말한 뒤에 “혹시 신규진과 오려는 것 아니냐?”라고 ‘노빠꾸 탁재훈’ 출연자 신규진에 대한 질투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규진과 콘서트를 갔었다는데?”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예원은 “탁재훈 오빠 콘서트에 갔다. 따로 갔는데 거기서 만났다. 저희는 패밀리니까”라고 밝혔다. 이어 김예원은 다나카에게 “신규진 씨도 부를 예정이냐”라고 물었고 다나카는 “그럴 일 없다”라고 철벽을 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 다나카는 김예원에게 콘서트 게스트를 부탁했고 김예원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진짜 다나카 씨가 정말 물 들어올 때 노를 힘차게 저으시려고 하는구나 생각이 들었다. 제가 도움이 된다면 해야죠”라고 흔쾌히 허락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노빠꾸 탁재훈’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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