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영화 ‘쿵푸팬더4’가 개봉 2주차에 124만 관객을 돌파하며 선전 중인 가운데 주인공 ‘포’의 목소리 더빙을 맡은 배우 잭 블랙이 한국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해왔다.
22일 유니버셜 픽쳐스 공식 채널에는 “한국 러버 잭 블랙의 흥행 감사 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 속 잭 블랙은 “안녕, 코리아”라며 한국어로 친근하게 인사를 건네는가하면 “‘쿵푸팬더4’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한다. 2024년 최고 오프닝 달성, 팬데믹 이후 애니메이션 최고 오프닝 달성의 기록이다. 정말 고맙다”라고 거듭 감사를 전했다.
블랙은 또 “내가 가장 좋아하는 나라인 한국의 많은 팬들이 영화를 보셨다고 하니 너무 행복하다. 아직 영화를 보지 못하셨다면 극장을 찾아 관람해주시길 바란다”며 손 키스를 날리는 것으로 재차 한국 팬들을 향한 애정을 표했다. 블랙은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친한 연예인으로 ‘무한도전’ ‘피식쇼’ 등 국내 예능에 출연해 친근한 매력을 발산한 바 있다.
한편 한편 ‘쿵푸팬더4’는 모든 쿵푸 마스터들의 능력을 복제하는 빌런 카멜레온에 맞서기 위해 용의 전사인 자신마저 뛰어넘어야 하는 포의 새로운 도전을 그린 드림웍스 제작 애니메이션으로 잭 블랙 외에도 더스틴 호프만, 아콰피나, 비올라 데이비스 등이 더빙으로 참여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쿵푸팬더’는 22일 기준 누적 관객수 124만 8312명을 기록 중이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유니버셜 픽쳐스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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