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배우 주현영이 빅뱅 지드래곤을 좋아하는 것은 매우 유명하다. 주현영이 지드래곤에게 향수 선물을 받고 ‘성덕’이 됐음을 인증했다.
18일, 주현영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어디 계실지 몰라서 일단 동서남북 사방으로 절 올렸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에게 받은 향수 선물을 공개했다.
해당 향수는 지드래곤이 자신의 패션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과 니치 향수 브랜드 ‘프레데릭말’과 협업한 ‘뮤스크 라바줴 스페셜 에디션’으로 알려졌다. 해당 제품은 프레데릭말에서 지드래곤만을 위해 제작한 제품이다.
해당 향수는 따로 판매하지 않고 100개만 한정 제작했다고 전해진다. 한정 수량인 만큼 ‘돈 주고도 못 사는’ 지드래곤 향수를 선물받은 이들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연예인 이효리, 조세호, 세븐 그리고 작사가 김이나 등이 지드래곤으로부터 향수 선물은 받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평소 지드래곤의 열렬한 팬임을 고백한 주현영이 지드래곤으로부터 그 마음을 응답받아 많은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낸다.
앞서 주현영은 각종 방송에서 지드래곤을 향한 팬심을 고백한 바 있다. 주현영은 지드래곤을 좋아해서 아이돌을 꿈꿨으며 JYP엔터테인먼트 오디션도 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월 22일 MBC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에 출연한 주현영은 배우로서의 최종 목표에 관해 “지드래곤과의 ‘우결'(우리 결혼했어요) 촬영”이라고 답할 정도로 지드래곤의 열렬한 팬임을 공개했다. 심지어 그는 “해당 발언이 기사로 떠서 봤는데 당황스럽지 않았다. 오히려 그 분(지드래곤)에게 다가갈 수 있겠다, 머지않았다 싶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은 “주현영 진짜 부럽다 성덕이라니…”, “나같아도 좋아하는 스타한테 선물받으면 동네방네 자랑할 듯”, “성덕 축하드려요 이제 결혼만 남았네요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주현영은 지난 2018년 웹드라마 ‘고벤져스’로 데뷔해 이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일진에게 찍혔을 때’,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또 그는 지난 1월 29일 그동안 ‘주기자’로 맹활약을 펼쳐온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리부트 시즌 5 하차 소식을 전하며 새로운 그의 행보에 대중의 관심이 주목된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주현영 소셜네트워크서비스, TV 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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