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용준형과 연애 중인 현아가 공개연애에 대한 심정을 밝혔다.
18일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는 ‘드디어 만난 하늘 아래 두 현아 연애썰부터 춤까지 다 털고 간 퀸 현아 보러오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용준형과의 데이트 이야기가 나오자 현아는 “(사람들이 쳐다보는걸) 신경을 안 쓴다. 제가’더 현대’를 너무 가보고 싶었다. 그래서 거기를 남자친구랑 갔다. 근데 사람들이 ‘오’하면서 흩어지더라. 저희를 막 사진 찍지 않고 다들 그냥 지나가시더라”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핸드폰 배경화면을 남자친구와 찍은 커플 사진이라고 밝힌 현아는 “난 이걸 보면 힘난다. 너무 좋다”라고 미소를 지었다.
이에 조현아가 “나는 솔직히 걱정했다. 신경을 쓸까 봐”라고 말하자 현아는 “나는 내가 일하는 거에 있어서 용기를 주는 사람을 만나서 진짜 감사하다. 남들 시선이라는 거 너무 신경 쓰인다. 그걸 신경 쓰고 쫓다 보면 내 행복의 가치를 잃어버릴 때가 있는 것 같다. 나의 현재에 집중한다”라고 말했다.
조현아는 “나도 너처럼 연애하고 싶다. 욕이란 욕은 다 먹어놓고 자기 좋으면 그냥 만나지 않냐”라고 말했다. 이에 현아는 “나는 왜 맨날 연애가 걸릴까”라고 한탄했다. 이를 들은 현아는 “우리 회사에서 나한테 조금 힘들다고 했다. 미안하긴 하다. 그래도 고맙다”라고 웃음을 지었다.
앞서 현아는 지난 2016년부터 던과 공개 열애를 이어갔으며, 2022년 결별했다. 지난해부터 현아는 옛 연인인 가수 던이 소속된 소속사 앳에어리어와 전속 계약을 맺고 활동하고 있다. 전속계약 체결 당시 앳에어리어 측은 “던과의 사적 사안은 전혀 고려되지 않았고 둘의 재결합을 의미하는 것도 아니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아는 지난 1월 자신의 SNS를 통해 그룹 하이라이트 출신 용준형과의 연애를 직접 공개해 이목을 모았다. 열애 인정 후 두 사람은 공항에서 손을 잡고 돌아다니는 등 서로에 대한 굳건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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