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차예련이 화려한 옷을 입는 촬영 때와 달리 평소엔 편한 옷 위주로 입는다고 털어놨다.
17일 유튜브 채널 ‘차예련’에선 ‘드레스룸을 공개합니다♥ ㅣ 옷장 공개, 옷 관리 방법, 10년 내내 새 옷처럼, 빨래 꿀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차예련이 옷장과 옷 관리 방법을 공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다양한 옷들이 찾기 편리하게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는 옷장을 공개한 차예련은 “약간 정리병이 있어서 색깔 별로 정리해두는 편”이라고 밝혔다.
이어 자신이 좋아하는 카디건 등을 꺼내 보이며 “7년 정도 된 옷인데 며칠 전에도 입었다”라며 애정하는 옷들을 소개하기도.
이어 “(세탁이 어려운 옷에는)저는 웬만하면 섬유탈취제를 뿌려준다. 옷걸이에 걸어서 모양을 잘 잡아주고 걸어준다”라고 밝혔다.
“우리가 봤을 때 옷을 오래 입으시는 것 같더라. 옷 보관법이 궁금하다”는 제작진의 질문에 차예련은 “웬만하면 걸어두는데 옷걸이 자국을 방지하려면 옷걸이 어깨 부분에 완충제 같은 종이를 껴놓으면 (쿠션 역할을 해줘서)이 종이가 자국이 안 남게 해준다”라고 팁을 언급했다.
남편 주상욱의 옷장을 살피던 차예련은 “빨아야 되는데 걸어놨네? (내가)정리를 안 해주면 (남편은)절대 정리를 안 한다”라며 푸념했다. 이어 옷장을 살피던 중에 차예련은 “생각해보니까 내 유튜브를 계속 보면 다 까만 바지에 흰 티를 입고 있더라”고 셀프 고백하며 웃음을 터트리기도.
또한 키 174cm인 차예련은 “내가 키가 크지 않나. 다른 사람들은 짧은 치마 많이 입는데 나는 짧은 치마를 입으면 (키가 커서)다리가 많이 보여서 많이 부담스럽다. 내가 옷 입는 것에 있어서 보수적으로 된 거다. 대신 촬영할 때는 늘 화려한 옷을 입기 때문에 평상시에는 촉감 좋고 편한 옷 위주로 입는다. 뭔가 짠하고 있을 것 같지만 정말 (옷장에) 뭐가 없다. 이게 다다”라고 밝히며 민망한 듯 웃었다.
영상에서 차예련은 옷장 공개 후에 빨래하는 팁을 공개, 똑 소리 나는 살림솜씨를 공개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차예련’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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