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그룹 러블리즈 멤버 이미주와 축구선수 송범근이 열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미주가 밝혀온 이상형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18일 비즈엔터는 이미주와 송범근이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3살 터울의 연상 연하 커플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해진다.
이미주는 최근 J리그에서 뛰고 있는 송범근을 만나기 위해 일본 요코하마로 찾아가는 등 연인 송범근을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보도된 가운데, 네티즌은 이미주의 과거 이상형 발언에 다시 주목하고 있다.
지난 2022년 1월 14일 채널 스튜디오 와플 ‘터키즈온더블럭’에 출연한 이미주는 이상형에 관해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당시 그는 “웃을 때 예쁘고, 나를 좋아해 주고 키는 180cm가 넘었으면 좋겠다. (피부는) 하얀 게 좋다. 근육맨은 좀 힘들다“라고 밝혔는데, 까다로운 이상형 조건에 많은 남성을 좌절하게 한 바 있다.
이에 네티즌은 “근육맨은 별로라더니 운동선수를 만나네”, “외적으로만 보면 송범근은 이상형이 아닌데 그걸 깰 정도로 매력적인가 보다”, “의외의 조합이네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미주는 1994년생으로, 지난 2014년 그룹 러블리즈로 데뷔했다. 이후 솔로 가수 및 방송인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MBC ‘놀면 뭐하니?’, KBS Joy ‘뷰티 유레카 시즌2’에 출연 중이며, Mnet ‘커플팰리스’, tvN ‘내가 뭐라고?’, KBS ‘배틀트립2’ 등에서도 MC로 맹활약을 펼쳤다.
1997년생인 축구선수 송범근은 이미주보다 3살 어리다. 지난 2023년부터 J리그 쇼난 벨마레에서 골키퍼로 뛰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에 발탁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을 준비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이미주·송범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 스튜디오 와플 ‘터키즈온더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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