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하반기 컴백을 목표로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18일 지드래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TV리포트에 “지드래곤의 컴백 시기가 하반기는 맞지만 구체적으로 정해지지는 않았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날 뉴스1은 지드래곤이 오는 8월 신곡을 발매하고 컴백한다고 보도했다. 1988년 8월 18일생인 지드래곤은 8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어, 이번 8월 컴백에 더욱 관심이 모였다.
올해 지드래곤이 컴백할 경우, 2017년 6월 발매한 미니 2집 ‘권지용’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솔로 음반이 된다.
최근 지드래곤은 7년 만에 컴백 소식을 알려 많은 관심을 받았다. 당초 지드래곤은 지난해 새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었지만, 연말에 터진 마약 이슈로 불발됐다.
당시 마약 투약 의혹에 휩싸였던 지드래곤은 일관되게 “마약을 하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이후 그는 간이시약 및 국과수 정밀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최종적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고 누명을 벗었다.
누명을 벗은 후 지드래곤은 갤럭시코퍼레이션과 함께 향후 활동 계획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열고 마약 퇴치 및 근절을 위한 재단 저스피스를 설립 소식을 알렸다. 또한 그는 2024년 컴백을 예고해 팬들을 설레게 했다.
2006년 그룹 빅뱅으로 데뷔한 지드래곤은 ‘거짓말’, ‘하루하루’, ‘뱅뱅뱅’ 등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그는 ‘하트브레이커’, ‘소년이여’, ‘크레용’ 등 솔로 가수로도 뛰어난 역량을 보여줬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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