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슈퍼맨’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헨리 카빌이 아빠가 된다.
15일(현지시간) 카빌은 “영화 ‘더 미니스트리 오브 언젠들맨리 워페어’ 레드카펫 행사에서 연인 나탈리 비스쿠소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카빌은 “정말 흥분된다. 나와 나탈리는 (아이를) 매우 기대하고 있다”며 예비 아빠의 소감을 나타냈다. “훌륭한 아버지가 될 것”이라는 인터뷰어의 덕담엔 “고맙다”며 미소 지었다.
카빌과 비스쿠소는 지난 2021년 열애 고백 후 3년째 공개연애를 이어가고 있다. 비스쿠소는 영화 제작사 임원 출신으로 카빌이 출연한 ‘맨 오브 스틸’ ‘에놀라 홈즈’ 등의 제작에 참여했다.
지난 1월 카빌이 ‘아가일’ 홍보 차 내한한 가운데 비스쿠소 역시 동행해 여전한 애정을 뽐냈다.
한편 지난 2001년 영화 ‘라구나’로 데뷔한 카빌은 DC유니버스 히어로 ‘슈퍼맨’으로 발탁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카빌은 ‘맨 오브 스틸’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등 슈퍼맨 시리즈는 외에도 ‘맨 프롬 엉클’ ‘미션 임파서블’ ‘에놀라 홈즈’ 등에 출연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헨리 카빌 소셜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