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인기리에 방영 중인 가운데, 향후 전개에 대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유튜버 드라마퀸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눈물의 여왕’ 모슬희가 퀸즈가 장남 홍수완을 죽였다고 추측했다.
지난 14일 방영된 tVN ‘눈물의 여왕’ 12화에서는 어린 시절 물에 빠진 홍해인(김지원 분)을 구한 인물이 백현우(김수현 분)임이 밝혀졌다.
이에 유튜버 드라마퀸은 “(바다에는) 현우 뿐 아니라 은성이(박성훈 분)도 같이 있었다. 모슬희(이미숙 분)가 불러서 갔다고 했다. 그래서 은성이는 현우가 해인이를 구하는 모습을 봤을 것 같다. 하지만 현우가 아이를 구한 사람이 자신이라고 말하지 못한 이유는 그 자리에서 오빠 수완이가 죽었고, 그게 해인이에게 상처로 남았기 때문일 것 같다”라고 추측했다.
원인 불명의 보트 사고가 모슬희의 계획이라고 주장한 그는 “해인이를 죽이는 건 실패, 수완이를 죽이는 건 성공했다. 모슬희는 윤은성 양부모도, 보육원 원장도 거침없이 죽여왔던 사람이다. 윤은성의 앞길에 방해될 후계자가 살아있으면 안된다. 그 과정에서 윤은성을 불러 이용하려고 했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현우가 해인이는 구했지만 오빠는 못 찾은 듯”, “삼남매 다 죽이고 은성이 입양하려 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 홍해인과 용두리 이장 아들 백현우 부부가 아찔한 위기를 겪고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N ‘눈물의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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