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보라 기자] ‘돌싱글즈’ 유현철이 ‘나는 솔로’ 10기 옥순 김슬기와의 파혼설에 마침표를 찍었다.
16일 유현철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통해 “너무 사랑스러우니깐 피드 박제”라는 글과 함께 등교하는 딸 가인과 김슬기의 아들 채록의 사진을 올렸다.
그는 “‘여름 방학 언제 하냐’는 가인이, 타이탄 로봇 서열을 리뷰하는 채록이, 그리고 내 사랑 슬기”라고 덧붙이며 파혼설을 일축했다.
최근 온라인 등을 통해 유현철과 김슬기가 결별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김슬기가 개인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하고, 유현철이 계정 피드에 있던 커플 사진을 모두 삭제했기 때문이다. 또 유현철은 김슬기의 계정을 언팔로우하면서 의혹은 점점 커져만 갔다.
이후 두 사람은 15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서로 다른 성격으로 인해 그간 있었던 불화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김슬기는 심리 상담 중 유현철의 무심함과 차가운 말투 등을 꼬집으며 “전 남편하고도 정말 많이 싸웠다. (근데) 그때보다 지금이 더 답답하다. 과연 ‘내가 재혼을 할 수 있을까. 이 사람과 살아가는 게 맞을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토로했다.
이같은 김슬기의 발언에 일부 누리꾼은 두 사람의 재혼을 부정적으로 바라봤다. 이러한 가운데 유현철이 다시 ‘럽스타그램’을 재개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MBN ‘돌싱글즈3’ 출신 유현철과 ENA·SBS Plus ‘나는 솔로’ 10기 출신 김슬기는 지난 2022년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이후 두 사람은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자녀들을 데리고 재혼을 준비하는 과정을 공개했다.
강보라 기자 kbr@tvreport.co.kr / 사진= 김슬기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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