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보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군 복무 중 반려견 ‘밤이’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개설했다.
14일 정국은 팬 소통 플랫폼에 “내 자랑은 지금 못하니 내 새끼 자랑을 해야겠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앞으로 즐거운 ‘밤’ 보내라”며 반려견 밤이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공개했다.
이날 정국은 밤이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사진과 영상을 잔뜩 업로드하며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늠름한 자태의 밤이가 공원을 뛰어다니는 모습 등이 담겼다.
또 밤이의 계정 소개글에는 “Have a good BAM”이라고 적혀있으며, 프로필은 정국과 밤이 카메라를 바라보며 활짝 웃고 있는 사진이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SNS 없애서 아쉬웠는데 밤이 아빠로 다시 돌아왔네”, “드디어 밤이 SNS를 보다니”, “둘 다 귀엽다”, “밤이 행복해 보이네”, “강아지가 아빠 닮아서 너무 잘생겼다”, “본인 SNS는 없지만, 강아지 SNS는 있는 남자”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 밤이 계정의 팔로워 수는 15일 오전 9시 30분 기준 267만 명을 넘어서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앞서 정국은 지난해 2월 5240만 팔로워를 돌파한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돌연 탈퇴한 바 있다. 이에 팬들이 “계정을 해킹당한 것이 아니냐”고 걱정하자, 정국은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해킹 아니다. (SNS를) 안 하게 돼서 그냥 지웠다. 걱정말라”고 해명했다.
이후 정국은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해 왔으며, 지난해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강보라 기자 kbr@tvreport.co.kr / 사진= 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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