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이주빈이 영화 ‘범죄도시4’에서 가장 케미가 잘 맞았던 배우로 마동석과 박지환을 꼽았다.
12일 에스콰이어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선 ‘이주빈이 추천해 준 잠실 맛집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눈물의 여왕에서 ‘천다혜’ 역으로 출연 중인 배우 이주빈이 질문에 답하는 모습이 담겼다.
“평소 술을 즐겨 하는 편인가?”라는 질문에 이주빈은 “20대 때부터 정말 자주 마시다가 지금은 정말 맥주 한 잔만 마셔도 핑 돌고 잠이 오고 그래서 안타깝게 자주는 못 마시는데 여전히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이주빈은 최애 바다에 대한 질문에 “여행 다니는 것을 좋아해서 전 세계 곳곳의 바다를 많이 가봤는데 작년 생일 때 갔던 바다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 보통 바다라고 하면 에메랄드빛의 맑고 그런 파스텔 색깔의 바다를 좋아하지 않나. 근데 저는 최근에 남해 바다를 보고 ‘이게 바다지’ 이런 느낌이 들었다. 왜냐하면 물색이 정말 파란 게 아니고 남색이다. 그래서 파도 소리를 듣고 있으면 바다 한가운데 있는 느낌을 받았고 밤에 보는 바다가 그렇게 예쁘더라. 남해바다를 꼭 가보시길 추천한다”고 답했다.
최애 드라이브 장소에 대한 질문에는 “제가 드라이브 하는 것도 좋아하고 집에 가만히 있지 못하는 성격이라 ‘날이 좋다’ 이러면 무조건 나가야 한다. 혼자 캠핑도 다니고 여행 다니는 것도 좋아한다”라며 좋아하는 드라이브 코스를 언급했다.
또 ‘범죄도시4’에서 맡은 한지수 역할에 대해 “한지수는 경찰이지만 현장보다는 사무직에 가깝다. 서류와 컴퓨터에 더 능숙한 사이버수사대 수사관이다. 그렇지만 현장에 대한 열정과 욕심도 가지고 있는 친구다”라고 소개했다.
‘범죄도시4’에서 가장 케미가 잘 맞았던 배우에 대해서는 “한 분은 마동석 선배님이고 같은 형사로서 케미가 잘 맞았던 거 같다. 의외의 케미가 있는데 박지환 선배님이랑 굉장히 케미가 돋보였던 것 같다. 그 이유는 영화를 보고 확인해 달라”고 깨알 홍보를 했다.
한편 이주빈이 출연하는 영화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와 사이버팀이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24일 개봉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에스콰이어 코리아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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