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방송인 박슬기가 출산 한 달 만에 복귀한 가운데 치열한 육아 현장을 공개해 이목을 끈다.
12일 박슬기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젖병과 여러 개의 기저귀가 널려 있었으며, 그녀는 “치열한 밤샘 흔적. 잘 먹고 잘 싸니 감사”라는 문구를 덧붙였다. 박슬기가 밤새 둘째를 돌보느라 고생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한숨도 못 자고 밤새 아이를 돌본 상황에서도 아이가 그저 ‘건강’한 것에 감사하다는 멘트가 많은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박슬기는 출산 한 달 만에 쇼케이스 MC를 맡으며 방송 복귀를 알려 감탄을 유발한 바 있다. 앞서 박슬기는 지난 1일 진행된 밴드 QWER의 미니 1집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 사회를 맡았다.
박슬기는 지난 3월 11일 둘째 딸을 품에 안은 지 한 달도 채 안 된 상태에서 초고속으로 복귀를 알려 감탄을 자아냈다.
당시 박슬기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셔츠에 반바지를 입은 사진을 게재하며 쇼케이스 행사 후기를 남겼다. 그녀는 “뭐 복귀랄 게 있나요. 제 몸 성하고 불러주는 곳이 있다면 그곳에 제가 있겠습니다”라는 담담한 멘트와 함께 심경을 전했다.
지치지 않는 듯한 박슬기의 행보에 네티즌은 “진짜 대단하다”, “멋져요”, “몸조리 잘하세요! 몸 조심!!” 등 걱정과 함께 응원 섞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슬기는 지난 2016년 1살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2020년 1월 첫딸을 출산했으며, 여러 번 유산의 아픔을 극복하고 지난 3월 11일 둘째 딸 출산 소식을 전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박슬기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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