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보라 기자] 에스파 멤버 윈터가 기흉 수술을 받고 병원에서 회복 중이다.
12일 텐아시아는 윈터가 전날 서울의 한 유명 대형 병원에서 기흉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라고 보도했다.
기흉이란 결핵성 파괴, 외상 등 여러 가지 이유로 폐의 표면에 구멍이 생겨, 흉막강 내에 공기나 가스가 고이는 질환이다. 수술 후 통상 2~3일간 입원이 필요하고, 완전 회복까진 약 두 달 정도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가운데, 윈터는 기흉 수술을 앞두고 일본 스케줄을 소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윈터가 소속된 에스파는 지난 6일 일본을 출국한 후, 음악 프로그램 ‘베뉴 101’에 출연했다.
에스파는 오는 5월 컴백이 예정됐으며, 6월부터 월드투어를 개최한다.
연예계 관계자는 윈터의 건강에 대해 “회복 정도를 살펴봐야겠지만, 복귀 활동 및 월드투어 일정에는 문제없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빨리 쾌차하기를”, “컴백 걱정 말고 회복만 해”, “휴식 충분히 취했으면”, “너무 힘들었을 텐데 스케줄까지 한 정신력 대단하다”, “마음이 아프다”, “스케줄이 너무 빽빽한 거 아닌가 걱정된다”, “건강하자”, “안 아팠으면 좋겠다”, “속상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윈터는 지난 2일 가수 방예담과 함께 부른 듀엣곡 ‘오피셜리 쿨’을 발매해 리스너들의 감성을 사로잡았다. 또 그는 에스파 멤버들과 함께 오는 6월 29~30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두 번째 월드투어 ‘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싱크:패러렐 라인'(2024 aespa LIVE TOUR-SYNK:Parallel Line)을 연다.
강보라 기자 kb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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