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장정윤이 남편 김승현에 대해 동네마다 여사친이 있다고 깜짝 폭로했다.
8일 유튜브 채널 ‘김승현 가족’에선 ‘당신이 왜 거기에 있어? (Feat.현장 급습)’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김승현이 장정윤과 함께 여사친과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김승현은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여사친 후배가 있어서 강아지 용품을 사기 위해 가게를 들렀고 장정윤은 “무슨 유부남이 여사친이 있나. 여사친이 있으면 안 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남사친 이런 거 용납하지 않는 스타일인데?”라고 강조했고 김승현은 “장작가도 마포 FM의 차쌤하고 남사친이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에 장정윤은 “차쌤은 대학교 선배다. 나는 남사친이 하나도 없다”라고 재차 강조했고 김승현은 “저도 (만나는 여사친이)방송계 후배다”라고 주장했다.
여사친의 정체는 개그우먼 전수희. 김승현과 장정윤 부부는 함께 전수희의 집을 찾았고 반려견 춘장이의 산책을 함께 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승현은 여사친 전수희와의 인연에 대해 “10년 정도 된 것 같다. 수희 씨와 연극을 같이 했었다”라고 소개했다.
산책을 마친 후에 뒤풀이로 함께 저녁을 먹는 세 사람. 김승현은 “여기 동네의 유일한 여사친이다”라고 전수희에 대해 언급했고 장정윤은 “근데 동네마다 여사친구 있지 않나”라고 깜짝 폭로, 김승현을 당황시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싱글로 사는 삶은 어떤가?”라는 장정윤의 질문에 전수희는 “싱글로도 충분히 행복하고 좋은데 뭔가 내 편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부부와 돈독한 관계임을 드러낸 전수희는 “언니 오빠는 되게 큰 위기는 다 넘긴 것 같다”라고 물었고 장정윤은 “맞다”라고 공감했다.
이어 장정윤은 “수희는 내편도 아니고 김승현 편도 아닌 중립에서 상담도 잘해준다”라고 애정을 드러냈고 김승현은 “여러분 오늘 확인됐죠? 수희는 저의 절친 여사친이 아니라 장작가의 동생이다”라고 덧붙였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김승현 가족’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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