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나는 솔로’ 17기 현숙이 같은 기수 상철과의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현숙은 9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감사 인사가 늦었다. 우리 결혼을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이어 “우리를 보면서 옛 감정을 다시금 느꼈다는 분도 있었고 옆 사람에게 더 잘해야겠다고 느꼈다는 분, 인연에 대해 다시 희망을 갖게 됐다는 분 등등 정말 많은 분들이 축하를 해주셨고 조언도 아끼지 않으셨다. 특히 꽃다발 장면에서 같이 감동받아 우셨다는 분들이 많았는데 나 역시 펑펑 울어버렸다”라고 거듭 덧붙였다.
현숙은 또 “내 인연을 찾기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걸렸고 중간 중간 힘든 시간들도 있었는데 이게 무슨 복인지, 너무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 결혼을 하게 돼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이 인연, 누구보다 소중히 여기고 늘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겠다”며 결혼 소감을 나타냈다.
‘나는 솔로’ 17기 현숙과 상철은 각각 회계사와 광고회사에서 근무 중인 1988년생 동갑내기로 최종 커플에서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데 이아 오는 8월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현숙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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