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특전사 출신의 방송인 덱스가 화보 촬영과 군대의 차이점을 소개했다.
9일 덱스의 유튜브 채널에는 “찐으로 운동하는 광고 촬영 현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공개된 영상엔 의류화보 촬영을 위해 태국 방콕을 방문한 덱스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덱스는 “어제 피자를 먹고 잤다. 한국에서의 일정도 빡빡해서 컨디션이 안 좋았는데 태국에 도착해서 잠을 늦게 자는 바람에 썩 좋은 컨디션은 아니다”라며 촬영을 앞둔 몸 상태를 전했다.
이어 “운동을 안 한지 너무 오래됐다. 퍼지지만 않으면 좋겠는데 퍼졌을까 그게 걱정이다. 브랜드 회장님께서 딱 하나만 부탁하셨다고 한다. 무조건 리얼로 해달라고. 다들 웃고 있는데 나만 못 웃는 게 조금 긴장이 된다”라며 심경도 덧붙였다.
본격 촬영이 시작되고, 덱스는 리얼 크로스핏을 소화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촬영 후엔 땀범벅이 된 상태로 “나 지금 다리가 후들거린다”며 웃었다.
나아가 “내가 크로스핏에 PTSD가 있다. 배밀기, 점프 스쿼트, 수영장 들어갔다 나오기 등 확실히 여기가 군대보단 낫다. 이제 내 마인드가 UDT가 아니라 그렇다. 내가 현역이 아니라는 걸 빨리 받아들여야 한다. 난 전역하자마자 받아들였다”며 거듭 소감을 나타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덱스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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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특전사가 아니고 유디티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