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가수 서인영이 ‘럭셔리한’ 근황을 전해 이목을 끈다.
지난 4일 서인영은 채널 ‘스발바르 저장고’에 출연해 ‘재테크의 끝판왕 Bag테크! 샤넬은 오늘이 가장 싸다!’를 주제로 토크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인영은 ‘명품 덕후’ 타이틀을 가진 게스트로 출연해 이상민과 함께 개인 소장 중인 샤넬백을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백테크’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샤넬을 포함한 명품백의 가격이 빠르게 오르고 있다는 이야기를 하던 중, 서인영은 샤넬백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털어놨다.
서인영은 “저는 옛날부터 솔직히 ‘돈이 없지, 백이 없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진짜 백이 없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서인영이 가져온 샤넬백을 언박싱하는 과정에서 이상민이 “(가방을) 만져본 느낌은….이거…”라며 말을 흐리며 개그에 시동을 걸었다. 이에 서인영은 황당하다는 표정으로 “진품이에요”라고 대답해 이상민을 당황케 하기도 했다.
또 서인영은 구매 당시 1,000만원 가량이었던 샤넬의 박스 백을 소개하며 백테크 팁으로 ‘레어템은 무조건 원픽으로 삼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네티즌은 “서인영만큼은 아니더라도 명품 가방 1개만 있었으면 좋겠다”, “나도 백테크 한 번 해야 하나”, “서인영 레어템 백 진짜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인영은 지난 3월 5일 1년간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서인영은 2022년 12월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한다고 밝힌 뒤 지난해 2월 서울 모 호텔에서 식을 올렸다.
그러나 같은 해 9월 이혼설과 함께 이혼 소송이 제기됐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이에 서인영은 “직접적으로 소송 이야기를 나눈 적은 없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 서인영은 남편의 귀책 사유로 이혼을 결심했고 남편에게 소송을 제기했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채널 ‘스발바르 저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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