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보라 기자] 배우 임지연이 절친 차주영과 여전한 우정을 자랑했다.
8일 임지연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술 냄새”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임지연은 차주영과 블랙 패션을 맞춰 입고 취중 셀카를 찍는 모습이다. 두 사람은 서로 빨개진 얼굴을 맞댄 채 카메라를 바라보거나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끈다.
앞서 임지연과 차주영은 지난 2022년 공개된 넷플릭스 ‘더 글로리’ 시리즈에 함께 출연해 각각 박연진 역과 최혜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더 글로리’가 끝난 후에도 두 사람은 종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같이 찍은 사진을 올리거나 술자리를 사진을 게재하는 등 돈독한 우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들의 술자리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솔직히 둘이 사귀는 것 같다”, “저 사이에 끼고 싶다”, “둘 다 사랑스럽다”, “‘더 글로리’가 이어준 인연”, “두 분 같이 작품 또 했으면 좋겠다”, “예쁜 사람은 (사진에) 간절함이 없다” 등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지연은 지난해 4월부터 배우 이도현과 공개 열애 중이나, 같은 해 8월 이도현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입대했다. 최근 두 사람이 서울 모처의 레스토랑에서 브런치 데이트를 했다는 목격담이 온라인에 퍼져 주목받았다.
임지연은 올해 공개 예정인 JTBC ‘옥씨부인전’에서 이름, 신분, 남편 모두 가짜인 외지부 옥태영 역을 맡는다. 해당 드라마는 옥태영(임지연)과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추영우)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그린 작품이다.
강보라 기자 kbr@tvreport.co.kr / 사진= 임지연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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