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보라 기자] 가수 손담비가 건강상의 문제로 휴식기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손담비는 자신의 온라인 채널 ‘담비손’에 ‘손담비: 언박싱 타임 Part.1’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오랜만에 영상을 공개한 손담비는 “(그동안) 개인적인 일정과 건강상의 문제로 약 한 달간 휴식기를 갖고 다시 돌아왔다”며 근황을 알렸다.
영상 속 손담비는 볼살이 통통하게 오른 모습이었다. 건강을 되찾고 2주 만에 외출을 한다고 밝힌 그는 “(최근) 살도 너무 많이 쪄서 ‘이제 살 좀 빼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손담비는 지난 1월 ‘담비손’을 통해 자녀 계획을 공개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당시 그는 “아이를 생각해야 하는 나이가 됐다. 남편과 아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며 “남편은 아이가 있으면 삶이 더 행복할 것 같다고 해서 고민 중이다”고 언급했다.
또 손담비와 이규혁은 지난달 13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통해 2세에 대한 간절한 소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조촐하게 생일 축하 기념 파티를 연 이들은 케이크를 들고 음악에 맞춰 춤을 췄고, 이규혁은 초를 불기 전 “아들 하나만 낳게 해달라”고 소원을 빌었다.
한편 지난 2007년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소속 솔로 가수로 연예계에 데뷔한 손담비는 ‘미쳤어’, ‘토요일 밤에’, ‘퀸’ 등의 히트곡을 내고 많은 인기를 얻었다. 가수로 대성공을 거둔 그는 지난 2009년 SBS ‘드림’을 통해 연기자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가수와 연기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손담비는 지난 2022년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규혁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강보라 기자 kbr@tvreport.co.kr / 사진= 온라인 채널 ‘담비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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