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보라 기자] 그룹 샤이니 멤버 키가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와 함께 기안84 전시회를 방문했다.
4일 키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기안84)형 너무 고생했다”는 짧은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기안84의 두 번째 전시회 ‘기안도’를 찾은 키와 대니구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기안84의 작품 앞에서 전신샷을 찍거나 다정하게 거울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MBC ‘나 혼자 산다'(‘나혼산’)로 인연을 맺은 키와 대니구는 1991년생 동갑내기로, 함께 술자리를 갖는 등 친분을 과시한 바 있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나혼산’에 출연한 대니구는 키에 대해 “너무 감사한 게 (방송을 통해) 키와 친해졌다. 그리고 둘 다 양띠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후 두 사람의 깜짝 만남에 누리꾼들은 “키가 대니구랑 엄청 친하네”, “코드가 잘 맞나보네”, “좋은 인연이다”, “두 사람이 같이 찍은 ‘나혼산’ 에피소드 나왔으면 좋겠다”, “둘이 잘 지내는 거 보니까 너무 좋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또 키와 대니구를 비롯해 ‘나혼산’에 고정 출연했던 배우 이시언,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 등도 기안84 전시회에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키와 대니구가 방문한 기안84 전시회 ‘기안도’는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서울 성동구 대림창고에서 열린다. 앞서 해당 전시회 티켓 가격이 8400원인 것으로 알려지며 온라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다.
기안84는 지난 2022년 개최한 첫 번째 전시회 ‘풀소유’ 수익금인 8700만 원을 전액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강보라 기자 kbr@tvreport.co.kr / 사진= 키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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