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보라 기자] 가수 겸 배우 혜리가 전 연인이자 배우인 류준열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5일 한경비즈니스는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스튜디오(이하 ‘씨제스’)가 크리에이티브그룹아이엔지(이하 ‘크리에이티브’) 지분 100%를 인수했다고 보도했다. 인수가는 13억 원으로 알려졌다.
씨제스와 크리에이티브 최대 주주인 백창주 대표이사는 그간 독립 경영을 이어갔으나, 이번 인수에 따라 두 회사의 경영이 통합되고, 아티스트 역시 공동으로 관리할 예정으로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크리에이티브 소속 연예인으로는 혜리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혜리는 씨제스 소속 류준열과 지난 2017년부터 공개 열애를 하다가 지난해 결별 소식을 알린 바 있다.
결별 당시 이들의 소속사 측은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며 정확한 결별 이유나 시기를 밝히지 않았다.
혜리와 헤어진 후인 지난달 16일 류준열은 배우 한소희와 공개 열애를 시작했지만, 혜리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통해 “재밌네”라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기면서 환승연애설에 불거졌다.
이에 한소희가 여러 차례 환승 연애 의혹에 대해 강력히 부인했지만, 류준열과 한소희는 결국 공개 연애를 시작한 지 약 2주 만인 지난달 30일 결별 소식을 알렸다.
한편 지난 2009년 설립된 씨제스는 류준열 외에도 배우 라미란, 설경구, 이재욱, 가수 거미 등이 소속돼 있다. 또 드라마·영화 제작과 모델 에이전시 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류준열과 한솥밥을 먹게 된 혜리는 최근 영화 ‘빅토리’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영화 ‘열대야’ 촬영에 열중하고 있다.
강보라 기자 kb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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